-‘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시제로 4월 20일(수)까지 우편 접수 -

김해시는 제23회 전국한시백일장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상백일장으로 대체해 개최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이번 백일장은 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시제로 개최됩니다.

압운은 ‘陽(양), 長(장), 場(장), 揚(양), 昌(창)’입니다.

(압운은 시의 일정한 자리에 같은 운을 규칙적으로 다는 일이라고 한다. 압운을 넣는다면 시를 작성할 때 운율감을 느낄 수 있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2024년 10월 김해에서 개최됩니다. 7일간 47개 경기종목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김해시는 현재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쓰일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한시지상백일장 참가 희망자는 4월 20일(수)까지 금관이우회로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4월 28일(목) 입상자를 선정하고 5월 4일(수) 김해향교 유림회관(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입상자 상금은 장원(1명) 150만원, 차상(2명) 각 100만원, 차하(3명) 각 50만원, 삼방(20명) 각 20만원, 가작(40명) 각 15만원, 장려(20명) 각 10만원입니다.

(대회문의 : 금관이우회 ☎ 010-3889-2959)

김해시 전국한시백일장은 금관이우회(대표 천상득)가 주관하며 김해시, 한국한시협회, 김해향교, 김해유도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전국에서 200명이 넘는 한학자와 한시 동호인 등이 참가해 한학에 대한 실력을 겨뤄 오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한시백일장을 통해 제105회 김해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다함께 기원하고, 우리 전통 한시 문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왔습니다.